르노 캡처 출시, XM3 인기 이어갈 수 있을까?

르노의 소형 SUV 캡처가 5월 13일(수) 국내 정식 출시됐다. 캡처는 르노삼성 QM3의 후속모델로 올해 초 출시한 르노삼성 XM3와 함께 국내 소형 SUV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모델로 기대된다.

 

동글동글 이미지 탈피,

더 커지고 날렵해진 디자인

르노 캡처는 QM3의 후속 모델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지만,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전면은 최근 르노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이 곳곳에 반영됐다. 르노 브랜드의 패밀리룩인 'ㄷ' 모양의 주간주행등을 적용했고,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르노 브랜드로 출시되며, 르노삼성의 태풍 앰블럼이 르노의 로장주 앰블럼으로 변경됐다.

 

측면은 더 길어지고 날렵해졌다. 캡처의 크기는 4,230 x 1,800 x 1,580mm(전장 x 전폭 x 전고)로 QM3 대비 전장과 전폭이 각각 105mm, 20mm 늘어나 더 길어지고 넓어져 안정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휠베이스는 2,640mm로 이전 세대 대비 35mm가 늘어난 괄과, 211mm 수준의 뒷좌석 레그룸을 확보해 동급 최대 수준의 공간감을 자랑한다.

 

후면은 이전 세대와 전제적인 선은 유지하는 동시에 디테일한 변화를 많이 이뤄냈다. 테일램프는 전면과 동일한 'ㄷ' 모양의 테일램프를 적용해 전면 디자인과 일체감을 더하는 동시에 르노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렸다. 또한 긴 면발광 소재의 테일램프를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고, 더 넓어진 전폭을 강조해 차가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XM3와 유사한 실내,

고급감은 한수 위?

전반적인 실내 디자인은 르노삼성의 XM3와 유사하지만, 한단계 더 높은 고급감을 선사한다. 센터패시아는 운전자쪽으로 살짝 기울어 운전자 지향의 실내 분위기를 자아내고,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9.3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하이테크한 느낌을 더했다. 중앙에 위치한 9.3 인치 세로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와 같은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사용할때, 스마트폰과 비슷한 비율을 제공해 사용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캡처와 XM3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어노브가 적용된 센터콘솔 부분이다. 캡처의 기어노브 패널은 마치 공중에 떠있는 듯한 플로팅 타입을 사용했는데, 전자식 기어 노브인 'e-시프터'를 활용한 덕분이다. 전자식 기어 노브를 적용한 덕분에 기어노브 하단에 추가 수납공간을 확보했고, 실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형 SUV에도 안전은 기본,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사양

최근 출시되는 소형 SUV에는 차급을 넘는 첨단 안전/편의사양들이 대거 적용되는 추세다. 이에 캡처 역시 다양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본적으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전좌석 오토 파워 윈도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되어 있고, 어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 360도 주차보조, 차선이탈 방지 보조,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까지 다양한 안전사양을 적용해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가솔린과 디젤,

두 가지 파워트레인

르노 캡처는 기존 QM3와 마찬가지로 디젤 파워트레인이 적용되고, 여기에 가솔린 파워트레인이 추가됐다. 1.5리터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6.5kg.f를 발휘한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 XM3에 먼저 적용된 1.3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TCe260 모델은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kg.m의 우수한 출력을 자랑한다. 1.5디젤 모델과 1.3 가솔린 터보 모델 모두 효율이 우수한 게트락 7단 듀얼클러치 미션과 조합을 이룬 결과 1.5 디젤 모델 기준 17.7km.L, 1.3 가솔린 터보 모델 기준 13.5km의 우수한 복합연비를 기록했다.

 

궁금한 가격은?

르노 캡처의 판매 가격은 디젤 1.5 dci 모델 기준 젠 2,413만 원, 인텐스 2,662만 원이며, 가솔린 터보 TCe 모델 기준 인텐스 2,465만 원, 에디션 파리 2,748만 원이다. 현재 가격은 개별소비세 1.5% 적용 기준이며, 전량 스페인에서 수입 판매하는 모델이지만, 르노삼성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오토버프(AutoBuFF)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