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변속기 멸종위기, 신차 구입 가능한 국산 수동 모델은?

자동변속기는 운전 편의성, 우수한 효율 등으로 자동차의 필수 옵션이 됐고, 수동변속기는 점점 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다. 최근 모닝이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수동변속기 모델이 사라졌고, 기아 K3 GT 역시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수동변속기 트림이 삭제됐다. 현대자동차 역시 i30 N 라인 역시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판매 실적 부진 등의 이유로 국내 시장에서 단종될 예정이다.

 

하지만 자동변속기에서 느낄 수 없는 직결감, 운전의 재미 등으로 수동변속기 차량을 선호하는 운전자도 여전히 존재한다. 수동변속기 모델을 포기할 수 없는 운전자들을 위해 국내에서 신차로 구입 가능한 수동변속기 모델을 정리했다.

 

현대 아반떼
7세대 모델을 출시와 함께 인기 모델로 부활한 아반떼 1.6 가솔린 스마트 트림에는 기본으로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고, 무단변속기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가장 기본 트림이지만,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과 같은 지능형 안전 기술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후방카메라를 포함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은 수동변속기 모델에서 선택할 수 없다. 아반떼 1.6 수동변속기 모델의 공인 연비는 14.4km/L로 무단변속기 모델 대비 소폭 낮다.

 

현대 베뉴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베뉴는 스마트 트림에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모던 트림부터는 수동변속기 선택이 불가하다.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m를 발휘하는 1.6리터 가솔린 엔진은 아반떼와 동일하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와 같은 지능형 안전기술이 기본으로 적용되고, 대부분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지만, 내비게이션, 선루프는 무단변속기 옵션을 선택해야 선택이 가능하다.

현대 벨로스터 N
현대 N 브랜드의 국내 첫 번째 모델인 벨로스터 N은 출시 초기 6단 수동변속기 단일 모델로 출시했다. 최근 8단 DCT 모델이 출시했지만, 여전히 6단 수동을 선택해도 모든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kg.m를 발휘하는 2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탑재해 우수한 출력을 발휘하고, 가변 배기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다운시프트 시 RPM 보정을 돕는 레브 매칭 기능을 적용해 변속 편의성을 높였고, 전자식 LSD, 전자 제어 서스펜션 적용으로 우수한 코너링 성능을 자랑한다.

 

쉐보레 스파크
저렴한 가격에 수동변속기 모델을 구입하려면 쉐보레 스파크가 제격이다. 최고출력 75마력, 최대토크 9.7kg.m를 발휘하는 1리터 가솔린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의 조합으로 리터당 15km의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스파크는 기본 트림부터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어 트림까지 모두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어 소위 ‘수동변속기=깡통’이라는 공식을 탈피했다.

 

쌍용 티볼리
쌍용의 소형 SUV 티볼리 모델은 기본 트림에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다.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발휘하는데, 수동변속기 모델이 자동변속기 모델보다 토크가 2.1kg.m나 높다. 다만 수동변속기 모델은 4륜 구동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없다.

 

쌍용 렉스턴 스포츠
픽업트럭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는 기본 와일드 트림에 6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된다. 2.2리터 디젤엔진을 탑재한 렉스턴 스포츠는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우수한 토크를 발휘한다. 기본 트림에도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시스템, 2열 에어벤트 등 편의사양이 적용되고, 기계식 4륜 구동 시스템, 차동기어 잠금장치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오프로드 주행용 차량으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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