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전기차 스파이샷 포착, "루시드 에어 닮았다"

대만의 유명 전자기기 분야 제조회사 폭스콘의 첫 번째 전기차가 포착됐다. 폭스콘은 모회사 혼하이그룹과 대만 자동차회사 위룽과 전기차 브랜드 폭스트론을 설립하고, 전기차 시장에 도전한다.

폭스트론 스파이샷(사진=오토홈)

포착된 스파이샷은 태국 또는 대만에서 배송 중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샷을 게재한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에 따르면 차량 전면에는 브랜드명 폭스트론이 적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차량이 완전한 기능을 갖춘 프로토타입인지 확인할 수 없지만, 전반적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폭스트론 스파이샷(사진=오토홈)

폭스트론의 전기차는 루시드 에어와 유사한 모습이다. 폭스트론이 조금 더 각진 디자인이지만, 전면의 긴 바 형태의 주간주행등과 끝단에 위치한 LED 헤드램프 디자인이 매우 유사하다. 또한 전면 블랙과 실버의 투톤 대형 휠이 적용되었으며, 사이드 미러는 카메라로 대체된다.

 

폭스트론 스파이샷(사진=오토홈)

폭스트론의 전기차는 폭스콘의 MIH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MIH는 개방형 전기차 플랫폼으로 폭스콘은 MIH 플랫폼을 스마트폰의 오픈형 OS인 안드로이드에 비유하며 자동차 회사들이 개방형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EV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폭스트론의 전기차에 대한 상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폭스트론은 10 18일 열리는 혼하이 기술의 날 행사에서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폭스콘은 2023년 미국과 태국에서 폭스트론 전기차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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