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국산차 판매량 순위 TOP 10

2021 11월 시작과 함께 지난 10월 한 달 동안 판매된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됐다. 10월 한 달간 국산 5개 제조사의 판매량(버스, 대형트럭 제외) 103,813대로 전년 동월 대비 약 21% 감소했고, 9월 대비 약 15% 증가해 10만대를 다시 넘어섰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이슈가 장기화되며, 인기모델의 출고 지연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출고가 빠른 모델 순서로 판매 실적이 정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시장 속에서 제네시스와 기아를 포함한 현대차의 점유율은 89.6%로 점유율 90%를 목전에 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9위. 기아 카니발 (3,515대)

기아 카니발

기아 카니발은 지난 10월 한 달간 3,515대가 판매되어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9 3,437대가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약 2.3% 증가했지만, 순위는 1순위 하락했다. 생산 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카니발은 현재 계약할 경우 출고까지 7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9위. 기아 봉고3 (3,515대)

기아 봉고3

기아 소형 트럭인 봉고 3 3,515대가 판매되어 카니발과 나란히 9위에 이름을 올렸다. 9월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1.4% 증가, 순위는 2순위 하락했다. 전체 판매량 중 순수 전기차인 봉고3 EV 1,242대가 판매되어 약 35%의 비중을 차지했다.

8위. 현대 아이오닉5 (3,783대)

현대 아이오닉5

8위는 현대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 10월 한 달간 3,783대가 판매됐는데, 9월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무려 26.8%, 순위는 5순위나 상승했다. 아이오닉 5는 순수 전기차 모델 중 첫 번째로 국산차 판매 순위 10위권 안쪽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7위. 현대 포터2 (4,042대)

현대 포터2

현대 소형 트럭인 포터2 4,042대가 판매됐다. 지난 9월 대비 판매량은 무려 17.8% 감소했고, 순위는 4순위나 하락했다. 생계형 트럭으로 꾸준히 판매량 상위를 유지했지만, 지속되는 생산 차질로 출고에 차질을 겪으며 순위가 하락했다. 전기차 모델인 포터2 일렉트릭은 1,316대가 판매되어 약 32.5%의 비중을 차지했다.

6위. 기아 K8 (4,181대)

기아 K8

6위는 4,181대가 판매된 기아 K8이다. 9 3,188대가 판매됐던 것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31.1%, 순위는 5순위 상승했다. 전체 판매량 중 1.6리터 가솔린 터보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2,183대가 판매되어 52.2%의 비중을 차지해 내연기관 모델 보다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5위. 기아 스포티지 (4,258대)

기아 스포티지

올해 5세대 모델을 출시한 기아 스포티지는 4,258대가 판매되어 5위에 올랐다. 9월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2.9% 감소, 순위는 1순위 하락했다. 스포티지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1,563대가 판매되어 36.7%의 비중을 차지했고, 디젤 모델 대비 가솔린 모델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4위. 기아 쏘렌토 (5,363대)

기아 쏘렌토

4위는 5,363대가 판매된 기아 쏘렌토다. 3,820대가 판매된 9월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무려 40.4% 증가했고, 순위는 2순위 상승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2,913대 판매되어 54%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현재 계약 시 11개월 이상 소요될 만큼 많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3위. 제네시스 G80 (6,119대)

제네시스 G80

3위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G80이다. 10월 한 달간 6,119대가 판매됐는데, 9월과 비교하면 판매 실적이 무려 57.2%, 순위는 2순위 상승했다. 인기 모델의 출고 지연을 감안하더라도 고가 프리미엄 모델이 판매량 3위에 오른 것은 이목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체 판매량 중 순수 전기차 모델은 536대가 판매됐다.

2위. 현대 쏘나타 (6,136대)

현대 쏘나타

현대 쏘나타는 6,136대가 판매되어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량은 5,003대가 판매됐던 것보다 22.6% 증가했다. 다른 모델이 출고 지연 현상을 겪고 있지만, 쏘나타는 최근 재고차 할인 및 판매로 꾸준한 출고가 이뤄지고 있다. 세부모델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체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626(10%), 구모델(LF택시) 2,116(34.4%)가 판매됐다.

1위. 현대 그랜저 (9,448대)

현대 그랜저

21 10월 국산차 판매 1위는 현대 그랜저가 차지했다. 한 달간 9,448대가 판매되어 지난 9월 대비 판매량이 193.8% 증가했고, 순위는 9순위나 상승했다. 지난 9월 아산공장 라인 재편 작업으로 순위가 크게 밀려났지만, 금세 회복한 모습이다. 특히 이번 11월에는 8월 이전 생산 모델에 한해 최대 10%의 재고차 할인을 제공해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삼성 QM6

한편, 10위권 밖으로 11. 현대 싼타페(3,494), 12위. 르노삼성 QM6(3,487), 13위. 기아 레이(3,399)가 뒤를 이었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