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 “이 버튼의 정체는?”

지난 11일(화)부터 쌍용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코란도 이모션은 쌍용차의 준중형 SUV, 코란도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로 합리적인 가격, SUV 실용성을 두루 갖춘 모델이다.

 

쌍용 코란도 이모션

쌍용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전기차 전용 디자인이 곳곳에 적용됐다. 공기역학 성능을 높이기 위한 유선형 라인, 상어 지느러미를 모티브로 한 범퍼와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대표적이다. 또한 헤드램프 속 푸른색 라인과 입체적이고 간결한 테일램프는 전기차의 친환경적인 모습과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쌍용 코란도 이모션 '스마트 터치 패널'

코란도 이모션에 적용된 특화 사양은 2열 도어 C 필러 몰딩에 적용된 ‘스마트 터치 패널(STPM)’이다. 포드/링컨 차량 B 필러에 적용된 ‘키리스 엔트리 키패드’와 유사한 형태와 기능을 지원하지만, 더 많은 기능을 지원한다. 쌍용 코란도 이모션의 스마트 터치 패널은 단순 차량 도어 개폐뿐만 아니라 헤드램프 On/Off, 공조기능 컨트롤과 함께 고전압 배터리 충전 상태를 차량 스마트키나 스마트폰 없이 확인할 수 있다.

 

쌍용 코란도 이모션 실내

다만 대부분의 경쟁 전기차들이 스마트폰 커넥티비티 기능을 활용해 차량 원격 제어 및 배터리 잔량, 충전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다소 불필요한 기능으로 전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 스마트 터치 패널의 편의성은 코란도 이모션이 시장에 출시된 후 정확한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쌍용 코란도 이모션

코란도 이모션은 최고출력 140kW(190마력), 최대토크 360Nm(36.7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된 전륜 구동 전기 SUV다. 배터리 용량은 61.5kWh 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어 히트펌프 장착 모델 기준 1회 충전으로 상온과 저온에서 각각 307km, 252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163km다.


한편, 코란도 이모션은 3월 정식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시 E3 트림 3,880만 원, E5 트림 4,390만 원이다. 여기에 전기차 구매 보조금(약 900만 원)이 더해지면 지역에 따라 실구매가는 2천만 원 후반까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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