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 온라인 시상식에서 EV6가 최고의 영예인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1일(화) 밝혔다. EV6는 최종 후보에 함께 오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엔야크 iV 등 6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유럽 23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6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전문 심사와 투표를 거쳐 진행됐다. 1964년 첫 시상이 시작된 유럽 올해의 차는 미국의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NACTOY)’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
제네시스가 남가주 라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PGA투어 골프대회에서 신형 G90의 미국 사양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신형 G90은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형 G90 미국 사양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사양에서는 선택할 수 없는 새로운 디자인의 휠이다. 국내 사양은 19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과 다크 하이퍼 실버 휠로 운영된다. 롱 휠베이스 모델 역시 전용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이 적용된다. 미국 사양에 적용되는 휠은 역대 G90에 적용된 휠 중 가장 큰 21인치 사이즈다. Y 패턴 디자인을 적용한 신규 휠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다. 또한 중앙에는 전용 휠 캡이 적용됐다..
25일(목)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의 주요 사양과 가격이 공개되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GV70 전기차는 제네시스의 중형 럭셔리 전동화 SUV로, 배터리의 이상적인 배치와 서스펜션 튜닝 등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빠르고 강력한 전기차 특성을 최적화했다. 최고출력 320kW(435마력), 토크 700Nm(71.4kg.m) 강력한 동력성능 AWD(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GV70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부스트 모드시 360kW),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특히,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켜 보다 역동적인 전기차 경험을 제..
지난 1월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의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디테일을 가다듬고, 상품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신형 파워트레인은 환경성을 높이고, 출력까지 높였다. 한층 더 세련된 스타일로 돌아온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을 시승했다. 아테온은 유려한 패스트백 라인을 적용한 패스트백 세단이다. 전면의 새로운 범퍼 디자인과 하단의 크롬바가 차량을 더욱 와이드하게 만들어주며, 스포티한 느낌을 더한다. 여기에 크램쉘 디자인의 보닛을 적용해 파팅 라인을 줄이고, 한결 깔끔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신형 아테온의 전면부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그릴 라이팅이다. 헤드라이트부터 둥글게 감싸서 이어지는 주간주행등은 그릴 중앙의 LED바와 연결되어 폭스바겐 로고..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월 출시한 파사트 GT의 최상위 트림이자 사륜구동 모델인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의 인도를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8세대 파사트 GT 부분변경 모델의 국내 연식 변경 모델인 ‘2022년형 파사트 GT’는 폭스바겐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이 탑재되어 진일보한 스마트 비즈니스 세단의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2022년형 파사트 GT 프레스티지 4모션은 차량의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적절히 구동력을 배분할 수 있는 사륜구동 모델로 험로나 눈, 비, 빙판길 등 열악한 주행 조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해준다. ..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2년 2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2월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 가계 지출 증가로 중고차 구매 수요가 낮은 시기다. 올해 2월의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 겨울 구매를 미뤘던 중고차 구매 대기 수요와 신차 대기 이슈로 인해 예년 평균 시세 하락폭 보다 낮은 0.25%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국산, 수입차 전반적으로 일부 모델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델들의 시세 변동폭이 작았다. 국산 인기 모델들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18%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
기아가 8일(화) 다목적 모델로 활용이 가능한 ‘레이 1인승 밴’을 출시했다. 레이 1인승 밴은 국내 최초 1인승 차량으로, 특수차량을 제외하고 국내 승용, 상용 모델 중 1인승으로 인증 받은 것은 레이가 처음이다. 레이 1인승 밴은 기아가 앞으로 출시할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이하 PBV)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다. 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레이 1인승 밴은 사용자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물류 운송 및 이동식 스토어, 레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아는 소규모 물류 비즈니스의 확대에 따라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높은 공간 활용성을 갖춘 레이 1인승 밴을 개발하게 됐다. 또한, 최근 1인 사업자 증가와 혼자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쏠로 나들이족’이 ..
2022년 2월 시작과 함께 지난 1월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됐다. 2022년의 첫 달인 1월, 국산 5개 제조사의 판매량(버스, 대형트럭 제외)는 91,770대로 지난 21년 12월 대비 약 24%나 감소하며, 저조한 결과를 보였다. 반면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 기아의 점유율은 88.4%로 여전히 독과점 양상을 이어갔고, 기아의 판매량이 현대차를 넘어선 것이 눈에 띄었다. 또한 ‘판매량=빠른 출고’ 공식이 이어지며, 좀처럼 보기 힘든 결과가 나타났다. 10위. 현대 투싼 (3,619대) 2022년 첫 번째 달 국산차 판매 10위는 3,619대가 판매된 현대 투싼이다. 투싼은 지난 12월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약 8.8% 증가했고, 순위는 무려 8순위나 상승했다. 여전히 빠른 출고가 어렵지만, 타 모델 ..
쌍용자동차가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4일 공식 출시하고, 본 계약을 진행한다. 쌍용 코란도 이모션은 지난달 10일부터 진행한 사전계약에서 초도 물량 3,500대가 계약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정통 SUV 스타일에 더해진 EV 감성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SUV의 공간 활용성, 안전성, 편의성 등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 또한 미등과 동시에 점등되는 LED 엠블럼 및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미래지향적인 전기차의 이미지를 연출하며, 블루 포인트가 적용된 LED 헤드램프 및 안개등은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더했다. 테일램프는 입제적이고, 간결한 LED 램프를 사용했고,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된 리어 범퍼는 SUV의 강인한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전기차 전용 17..
현대자동차 투싼이 오는 2월 16일 국내 개봉 예정인 에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전 현대차는 소니 픽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해 12월 에서 아이오닉 5와 투싼을 선보인바 있다. 올해는 영화 에 투싼을 오프로드 콘셉트로 개조한 ‘투싼 비스트(Tucson Beast)’가 주인공 일행의 차량으로 등장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다양한 주행 장면을 선보인다. 제네시스 GV80·G80·G90도 출연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는 플레이스테이션 인기 게임 ‘언차티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액션 어드벤처물로, 스파이더맨 세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 톰 홀랜드가 주연으로 등장해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영화와 연관된 지적재산권을 활..
현대자동차는 3일(목) 적재 능력을 강화한 캐스퍼 밴을 출시했다. 캐스퍼 밴은 캐스퍼의 개성있는 디자인과 안전, 편의사양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기존 2열 시트 공간을 비워내 940L의 적재 용량을 구현한 모델이다.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캐스퍼는 개성있는 디자인과 다채로운 칼라를 앞세워 경형 시장에 새로운 붐을 일으켰다. 특히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 풀 폴딩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실내 공간 활용성을 확장한 점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출시되는 캐스퍼 밴은 한층 강화된 공간 활용성을 기반으로 법인 고객을 포함해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선택폭을 한층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밴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충돌방지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기아가 친환경 전용 SUV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 이하 신형 니로)’를 25일(화) 공식 출시했다. 신형 니로는 사전계약 첫 날인 18일부터 21일까지(영업일 4일) 사전계약 누적 대수 총 1만 7,600대로 친환경 SUV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임을 입증했다.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kW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 141마력을 발휘하고,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인 20.8km/L를 구현했다. (※ 16인치 타이어,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 또한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와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담았으며, 3세대 플랫폼을 통한 커진 차체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헤드업 디스플..
기아 2세대 니로의 사전계약이 지난 18일부터 시작됐다. 신형 니로는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기술, 뛰어난 편의사양 등을 1세대 모델 대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하지만 상품성 개선과 함께 가격도 높은 폭으로 인상되어 눈길을 끌었다. 기아 신형 니로의 가격은 트랜디 2,660만 원부터 시작해서 프레스티지 2,895만 원, 시그니처 3,306만 원이다. 기존 모델 대비해서 트림별 최대 289만 원 인상됐으며, 시그니처 풀옵션 모델의 경우 가격은 3,736만 원에 달한다. 니로 시그니처 풀옵션 모델은 같은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한 체급 위 모델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그래비티 트림과 두 체급 위인 쏘렌토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의 가격과 겹친다. 특히 현대 투싼 하이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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