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애플 전문가인 TF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가 투자자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애플카 첫 번째 생산 모델에 현대자동차와 협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3일 국내 주식 시장은 현대차, 기아차 외에 관련 자동차 부품주까지 주가가 급상승했다. 현대차그룹과 애플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정식 계약을 위한 조율이 진행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전기차의 핵심, 전용 플랫폼 E-GMP 과거 내연기관 자동차와 플랫폼을 공유했던 전기차와 달리 최근 전기차는 전용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이미 많은 제조사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현대차역시 올해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5에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애플은 애플카 파트너를 선정할 때 자체 전기차 전용..
21일(목) 기획재정부의 보도자료를 통해 각 차종별 전기차 국고 보조금이 확정됐다. 고효율 보급형 전기차 보급 확대에 초점이 맞춰진 21년 전기차 보조금 정책은 연비 비중을 높이고, 상온과 저온 주행거리 차이가 적은 차종에 보조금을 더 지원하는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6천만 원~9천만 원 가격대의 차량은 보조금의 50%, 9천만 원이 초과하는 차종은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때문에 올해부터는 테슬라 모델 S, 재규어 i-페이스, 벤츠 EQC 400, 아우디 e-트론은 보조금 혜택이 제외된다. 푸조 e-208 (649만 원) 푸조의 소형 전기차 e-208은 4,100만~4,590만 원의 가격대로 보조금 100%를 지급받는다. 50kwh용량 배터리를 탑재,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6.5k..
기아자동차는 11일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1 왓 카 어워즈(2021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플래그십 SUV 쏘렌토가 ‘올해의 대형 SUV’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978년 처음 시작된 왓 카 어워즈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했으며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왓 카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메이저 자동차 전문 매체다. 기아자동차는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City Car of the Year)가 수상을 한 데 이어 2019년 니로 전기차(올해의 차, Car of the Year),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Cit..
기아자동차는 11일(월) 상품성을 강화한 대형 SUV ‘2021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1 모하비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추가하고 조작계, 승차감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2021 모하비에는 기아자동차 최초로 2021 모하비에는 전측방 레이더를 신규 적용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가 탑재됐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스티어링 휠 제어로 차로 변경을 도와주거나 20km/h 이하의 정체 상황에서도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하는 등 기존보다 더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이번 모하비를 통해 기존 모델보다 한층 강화된 첨단 운전자 보조..
기아자동차는 6일(수)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는 ‘로고 언베일링 행사’를 열었다. 기아자동차 디지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언베일링 행사는 총 303대의 드론이 하늘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새로운 로고를 그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폭죽과 동시에 발사된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 분야에서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세운 이번 행사는 기아자동차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은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전략 ‘Plan S’의 일환으로, 사업 재편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립하겠다는 기아자동차의 의지를 나타낸다. 신규 로고는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균형과 리듬, 그리고 상승의 세 가지 디자인 컨셉으..
기아자동차 2세대 니로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인 모터원에 공개된 차세대 니로의 모습은 두꺼운 위장막으로 덮여 있지만, 지난 2019년 4월 공개된 기아차의 EV 컨셉트카 ‘하바니로’의 디자인이 곳곳에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년 출시 예정인 친환경 전용 모델 CV(프로젝트명)와 달리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예정이다. 먼저 차세대 니로의 헤드램프는 보닛 하단으로 이동했다. 기존 1세대 니로 대비 더 헤드램프의 위치가 낮아졌는데, 하바니로 컨셉트카의 보닛 라인과 헤드램프 위치가 유사하다. 이는 최근 꾸준히 포착되고 있는 차세대 스포티지에서도 볼 수 있는 구성인데, 앞으로 출시할 기아자동차의 SUV 디자인 코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수소전기차에 이어 순수 전기차 분야에서도 선도 업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E-GMP 디지털 디스커버리’ 행사를 열고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기술적인 특장점과 새로운 고속화 모터 및 배터리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스마트 TV 기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인 ‘채널 현대’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E-GMP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자동차 CV 등 차세대 전기차 라..
기아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차세대 K7 출시와 함께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먼저 차세대 K7의 차명이 K8으로 변경되며, 사명은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가 빠진 기아로 변경된다. 또한 엠블럼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된다. 특히 K7의 차명을 K8으로 변경하며, 기존의 준대형 세단보다 한 단계 높은 급의 차량으로 출시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K8은 과거 기아차가 스팅어의 이름으로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스팅어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무산된 이름이다. 하지만 당시 K8의 상표 출원은 완료된 상태로 차세대 K7의 차명을 K8로 하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에게 K7이 더욱 친숙하지만, 기아차가 K8로 차명 변경을 감행하는 이유는 현대 그랜저와의 차별성을 두기 위함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기아..
기아자동차는 플래그십 SUV모델 쏘렌토가 25일 영국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 카바이어가 주관하는 ‘2021 카바이어 어워드(2021 Carbuyer Awards)’에서 ‘올해의 차’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바이어 어워드 시상식은 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카바이어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카바이어 공식 웹사이트는 월 190만 명이 방문하고 유튜브 채널의 경우 월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자동차 전문 온라인 매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카바이어 어워드는 차종을 19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최우수 차량을 선정하며, 최종으로 전 부문에서 ‘올해의 차’ 1대를 선정한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011년 스포티지가 제1회 올해의 차를 수상한데..
기아자동차는 자동차 구독서비스인 기아플렉스를 리뉴얼 런칭을 통해 본격 신규 서비스에 나선다고 24일(화) 밝혔다. 기아플렉스는 차량 임대에 대한 보증금이나, 차량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차량을 운영하는 기아자동차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로 지난 시범운행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새롭게 리뉴얼 런칭을 한다. 먼저, 기존 대상 차량인 K9, 스팅어, 모하비, 니로/쏘울 전기차에서 서비스 적용 차량을 확대해 인기 차종인 4세대 카니발과 스팅어 마이스터, 쏘렌토 하이브리드 3개 차종을 신규 추가한다. 또한 고객들의 구독 서비스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기존 서울지역 한정이었던 서비스를 부산지역까지 확대하여 운영하며, 부산지역은 K9 차량을 시작으로 향후 수요에 따라 차종을 확대한..
기아자동차의 차세대 스포티지(NQ5)의 예상도가 공개됐다. 예상도는 최근 공개된 5세대 스포티지 테스트 차량을 기반으로 Carscoops의 아티스트가 제작했으며, 3세대 투싼을 뛰어넘는 과감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차세대 스포티지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신형 스포티지의 전면부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로 형태로 이어진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기아차의 타이거 노즈 그릴이 헤드램프와 이어진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된 모습이다. 여기에 최근 모델에 적용된 심장박동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삽입되어 날카롭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해주며, 중앙에 새롭게 적용될 기아차의 엠블럼이 눈에 띈다. 차세대 스포티지에는 신형 플랫폼이 적용되며, 3세대 투싼과 측면 실루엣은 유사하다. 또한 3세대 투싼과 마찬가지로 기본 휠베이스..
내년 출시를 앞둔 기아 5세대 스포티지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이번 스파이샷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포착됐으며, 위장막을 걷어내고, 단순 위장 래핑만 두르고 있어 5세대 스포티지의 전반적인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현대 4세대 투싼과 파워트레인, 플랫폼을 공유하는 만큼 전반적인 실루엣은 투싼이 떠오른다. 먼저 전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헤드램프의 위치다. 기존의 4세대 스포티지의 헤드램프는 보닛 상단에 위치했으나, 5세대 모델은 하단으로 위치를 변경했다. 이번 스파이샷에서는 주간주행등의 그래픽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기존에 공개된 스파이샷을 통해 기존 기아자동차 모델과 전혀 다른 독특한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범퍼 하단에 위치한 레이더 센서는 중앙이 아닌 ..
기아자동차는 11일(수) 4세대 카니발을 기반으로 편의사양을 강화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본 모델 대비 최대 291mm 증대된 헤드룸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성을 확보했으며, 하이리무진만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한층 웅장한 볼륨감과 고급감을 갖춘 모델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다채로운 고객 맞춤형 편의사양을 더해 최상의 편안함과 만족감을 제공한다. 카니발의 웅장한 볼륨감과 하이리무진만의 고급감의 조화 기아자동차는 카니발의 웅장한 볼륨감에 하이리무진의 정체성을 덧입혀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하이루프와 프론트 범퍼가드가 적용돼 고급감을 한 차원 높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갖췄다. 측면부는 강인하고 다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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