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세계 유수의 자동차를 제치고 ‘2022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 2022)’로 최종 선정됐다. ‘영국 올해의 차’는 탑기어(TopGear)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 2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뽑힌 10개 차종을 대상으로 선발되며, 이 가운데 아이오닉 5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후보에 오른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는 피아트500-e(부문상 : Best City Car), 스코다 파비아(Best Supermini), 기아 씨드(Best Small Hatch), 아이오닉 5(Best Family),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Best Estate),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Best S..
현대자동차는 제주신라호텔에 투숙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3월까지 제주신라호텔과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모델로 전기차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차량을 아이오닉 5로 변경해 서비스를 리뉴얼했다. 현대자동차와 제주신라호텔, SK렌터카 간 제휴로 26일(월)부터 오는 2023년 7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서비스는 아이오닉 5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고 고객들이 직접 차량의 우수한 상품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호텔 체크인 뒤 서비스 전용 앱에서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예약하면 된다. 투숙 기간 중 일 1회에 한해 오전 9시부터 밤 12시 사이 최대 6시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아이오닉 7의 사양이 일부 공개됐다. 24일 현대차는 미국형 아이오닉 5 미디어 브리핑에서 아이오닉 브랜드의 신규 라인업인 아이오닉 6와 아이오닉 7의 세부 사양과 계획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현대차는 작년 8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을 론칭하며, 출시할 아이오닉 라인업을 예고했다. 아이오닉은 2024년까지 준중형 CUV, 중형 세단, 대형 SUV까지 총 3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었고, 현재 준중형 CUV인 아이오닉 5가 출시됐다. 아이오닉 5의 출시에 이어 아이오닉 6(중형 세단), 아이오닉 7(대형 SUV)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오닉 6는 기존에 공개된 4도어 쿠페 스타일의 프로페시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중형 세단인 현대 쏘나타와 유..
현대 아이오닉 5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의 환경부 인증 주행거리와 보조금이 확정됐다. 아이오닉 5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은 후륜구동 모델과 동일한 72.6kWh 용량의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되며, 주행거리는 소폭 줄어든다.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게재된 인증 정보에 따르면 아이오닉 5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의 주행거리는 상온 기준 370km~390km로 후륜구동 모델 대비 약 30km 짧다. 먼저 19인치 휠이 적용된 아이오닉 5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은 1회 충전 시 인증 주행거리는 상온 390km, 저온 340km다. 20인치 휠이 장착된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1회 충전 인증 주행거리는 상온 370km, 저온 344km다. 두 모델의 국고 보조금은 익스클루시브 트림 785만 원, 프레스티지 ..
몇 년 전부터 국내외로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올해는 국내 시장에 다양한 신형 전기차가 출시 또는 출시를 예고하며 전기차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구조가 간단하고, 엔진 소음과 배출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고가의 대용량 배터리가 필수인 만큼 차량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이다.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역시 소비자들의 구입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때문에 전기차를 구입하는데 있어 보조금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때문에 전기차 보조금 예산이 새롭게 시행되는 3월경에는 지난해 미뤄뒀던 전기차 출고가 늘어나며, 급격히 판매량이 증가하는 현상을 확인할..
개인적으로 작고 빠른 차를 좋아하고, 본래 자동차는 적당히 듣기 좋은 엔진음과 배기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전기차 시대가 다가오는 것이 달갑지만은 않지만, 매번 전기차를 시승할 때마다 시대가 바뀌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현대 아이오닉 5를 시승하며, 내연기관은 머지않아 구시대의 유물로 전락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몸소 느꼈다. 이번 시승차는 아이오닉 5 롱레인지 프레스티지 트림 후륜구동 모델이다. 지난 4월 시승행사에서 약 2시간 체험했던 모델과 동일한 구성이지만, 외장 색상이 팬텀 블랙펄에서 무광컬러인 그래비티 골드 매트 색상으로 변경됐다. 마치 카탈로그에서 바로 꺼낸 듯한 착각이 들만큼 아이오닉 5에 적용되는 9가지 색상 중 단연 가장 잘 어울린다. 측면 역시 밝은 ..
올해 전기차 시대의 시작을 알린 모델, 현대 아이오닉 5를 시승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탑재한 첫 번째 전용 전기차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모델이다. 그만큼 출시 전부터 주행거리, 가격 등 다양한 화젯거리로 도마 위에 올랐는데, 시승을 통해 직접 체험해봤다. 도심 속 일반 주차장에서 마주한 아이오닉 5의 첫인상은 낯설다는 느낌이 강하다. 각지고,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은 레트로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파라메트릭 패턴의 20인치 휠과 LED 헤드램프 등과 어우러져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더해진다. 덕분에 일반도로에서 마주치면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아이오닉 5의 특징은 E-GMP 플랫폼 적용을 통해 긴 휠베이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장은 4,..
현대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롱 레인지 모델의 공식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아이오닉 5 롱 레인지에는 72.6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고,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사륜구동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아이오닉 5는 기존 후륜구동 모델 복합 주행거리가 선 공개됐는데, 이달 고객 인도를 앞두고 전체 라인업의 주행거리가 모두 공개됐다. 먼저 가장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모델은 빌트인 캠이 미적용 된 롱 레인지 후륜구동 익스클루시브 트림이다. 19인치 휠이 적용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도심 481km, 고속도로 365km, 복합 429km다. 여기에 빌트인 캠을 적용할 경우 도심 469km, 고속도로 362km, 복합 421km로 소폭 감소한다. 20인치 휠을 적용된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공차중량이 도..
최근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 5의 환경부 인증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공개된 주행거리는 상온 405km, 저온 354km로 20인치 휠이 적용된 프레스티지 트림 후륜구동 모델 기준이다. 지난달 현대차에서 공개한 429km의 주행거리보다 줄어들었는데, 당시 공개한 주행거리는 19인치 휠이 적용된 익스클루시브 트림 후륜구동 모델 기준인 것이다. 사전계약 당시 뜨거운 인기를 보였던 만큼 아이오닉 5의 공식 주행거리가 공개되자 소비자들의 실망스러운 반응이 이어졌다. 사륜구동 모델도 아닌 후륜구동 모델 기준인데다 기존 현대 대표 전기차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의 환경부 인증 주행거리보다도 상온 0.6km, 저온 12km 짧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륜구동 옵..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환경부 인증 주행거리와 보조금이 공개됐다. 공개된 아이오닉 5의 주행거리는 20인치 휠이 적용된 롱 레인지 프레스티지 트림 후륜 구동 모델 기준이며, 상온 405km, 저온 354km이다. 국고 보조금은 800만 원으로 2021년 전기차 보조금 최대치를 모두 받을 수 있다. 먼저 지난달 26일 아이오닉 5의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의 주행거리가 429km라고 보도됐지만, 이는 19인치 휠이 적용된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준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환경부에서 정식으로 공개한 모델은 20인치 휠이 적용된 프레스티지 후륜구동 모델 기준으로 주행거리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코나 일렉트릭 프리미엄(히트펌프 적용) 모델의 주행거리가 상온 405.6km, 저..
지난 2월 말부터 지급되기 시작한 전기차 보조금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앞으로 신차 출시와 함께 더욱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이번 4월부터 출고를 앞두고 있는 현대 아이오닉 5와 테슬라 모델 Y다. 기아 EV6 역시 인기 모델이지만, 하반기 출시 예정인 만큼 상반기 전기차 시장은 글로벌 전기차 선두 브랜드인 테슬라의 모델 Y와 현대차가 야심차게 준비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첫 번째 모델, 아이오닉 5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중형 전기 SUV, 외관 크기 차이는? 현대 아이오닉 5의 차체 크기는 4,635 x 1,890 x 1,605mm(전장 x 전폭 x 전고)이며, 테슬라 모델 Y의 크기는 4,751 x 1,921 x 1,624mm(전장 x 전폭 x 전고)로 모델 Y가 ..
지난 3월 테슬라 모델 3가 3,186대가 판매되며, 전기차 판매 1위와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과 2월 신차 등록이 15대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판매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 일정에 맞춰 모델 3 물량을 들여왔고, 작년 대기 수요가 해소되며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은 지난 1월 말 환경부와 기획재정부가 지급 차종과 보조금 금액을 확정하고 2월 말부터 보조금 지급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도입되는 전기차 보조금 상한제의 영향으로 테슬라 모델 3의 판매량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했으나, 모델 3 돌풍을 막지 못했다. 테슬라가 보조금 상한제에 맞춰 모델 3의 가격을 조정했기 때문이다. 보조금 상한제는 6천만 원 이상, 9천만 원 미만 차량에는 보조..
기아는 지난달 31일(수)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영업점을 통해 EV6 사전예약을 실시한 결과 첫날 예약대수가 21,016대를 기록했다고 1일(목) 밝혔다. 이는 작년 ‘19년 11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기아 SUV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8,941대를 뛰어넘는 기록이자, 단 하루만에 올해 판매 목표치 13,000여대를 162% 초과한 기록이기도 하다. 기아는 올해 브랜드 리런칭 이후 승용모델 K8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 18,015대로 역대 승용 모델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V6 모델 별 구체적인 사전예약 비율은 스탠다드 10.3%, 롱 레인지 64.5%, GT-Line 20.6%, GT 4.6%로 롱 레인지와 GT-Line가 전체 대수의 85%에 해당하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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