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12일(목)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니로 플러스는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다.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차별화된 공간성을 확보했으며,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객 의견에 귀기울여 고객별 맞춤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64.0kWh 고전압 배터리와 최고 출력 150kW 모터를 조합한 니로 플러스는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하면서도 구름 저항을 개선한 신규 타이어를 적용하고 회생제동 시스템 제어를 최적화해 1회 충전 시 392km를 주행할 수 있다. (※ 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전비: 5.3km/kWh) 특히 도심 주행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33km를 주행할 수 있..
기아는 3일(화) 신형 니로 EV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형 니로 EV는 401km에 달하는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거리, 실내 안전성 및 거주성 확보, 고급 편의사양 및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적용, 하이테크하고 유니크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등을 통해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차량으로 거듭났다. 고효율 전동화 시스템 적용 1회 충전 시 401km 주행 신형 니로 EV는 최고출력 150kW(204마력)와 최대토크 255Nm(26kg.m)의 전륜 고효율 모터를 적용해 안정적이면서도 우수한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64.8kWh 고전압 배터리와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2.0을 비롯 고효율 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와 배터리 히팅 시스템을 탑재하고 주행 저항 개선 등을 통..
엔카닷컴이 고유가 기조 속 중고차 시장에서 LPG차,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름값이 리터 당 평균 2천원에 육박하는 날들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의 중고차 관심 트렌드도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LPG차,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로 이동하고 있다. 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연료 타입 별 엔카닷컴 검색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솔린과 디젤에 대한 검색량은 감소한 것에 비해 LPG,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검색한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솔린 모델의 검색량은 지난 1월 전체 검색량의 47.89%를 차지하며 소비자 관심도가 가장 높은 연료 타입이었지만, 3월에 들어서 44.37%로 3.52%p 감소추세를 보였다. 디젤 모델 역시 3월 검색 비..
아우디 Q6 e-트론의 전면부 디자인이 공도 테스트 주행 중 유출됐다. 중형 전기 SUV인 아우디 Q6 e-트론은 올해 하반기 정식 공개 예정이다. 유출된 Q6 e-트론의 전면부는 앞서 공개된 아우디 q4 e-트론과 실버 컬러의 폐쇄형 그릴 등 유사한 모습이지만, 디테일한 부분에 차이가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상단 주간주행등과 하단에 별도로 마련된 헤드램프이며, 대부분의 폭스바겐 그룹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프렁크는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상단 주간주행등은 여러 개의 LED 램프로 구성되어 여러가지 형태로 점등이 가능한 형태다. 이는 Q4 e-트론과 마찬가지로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주간주행등 디자인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보인다. 또한 하단 헤드램프는 2구 형태로 디지털 매트릭스 LED 램프가 적..
경량 스포츠카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로터스가 전기 SUV 엘레트르(Eletre)를 공개했다. 엘레트르는 로터스 브랜드가 앞으로 출시할 세 대의 전기차 라인업 중 한 대로 전통적인 스포츠카 감성과 SUV의 실용성이 더해진 슈퍼 전기 SUV다. 엘레트르의 차명은 헝가리어로 “살아 움직인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데, 로터스의 재탄생과 작아지는 스포츠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시작 모델을 상징한다. 최근 브랜드 생존을 위해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들이 SUV 모델을 출시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흐름이다. 로터스 엘레트르에는 로터스 전용 800V 플랫폼이 적용됐다. 350k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100kWh 이상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WLTP 기준 6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800V 고전압 시..
미쉐린코리아가 고성능 전기차를 위한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MICHELIN Pilot Sport EV)’를 출시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는 고성능 전기차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첫 미쉐린 타이어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는 전기차 특유의 높은 중량과 중량 분포 특성을 고려해 타이어 마모 수준과 관계없이 마르고 젖은 노면에서 최적의 접지력을 갖췄으며, 엑셀을 밟는 순간 최대 토크에 도달해 급격히 가속하는 전기차 주행 환경에서의 뛰어난 내마모성을 갖췄다. 또한 매우 낮은 회전 저항으로 전기차의 주행가능 거리를 최대 60km까지 추가로 늘릴 수 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에 적용된 미쉐린 어쿠스틱 기술(MICHELIN Acoustic™ Technology)은 맞춤형 폴리우레탄 폼을 채택해..
아우디가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미래 전기 구동 A6 e-트론 콘셉트의 왜건형 모델인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를 선보였습니다.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는 아우디의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아우디 최신 디자인과 전동화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는 4,960 x 1,960 x 1,440mm(전장 x 전폭 x 전고)의 차체 크기로 럭셔리 클래스에 속하며, 이는 기존 아우디 A6, A7과 유사한 크기입니다. 여기에 아우디의 아반트 모델의 특징이 반영된 라인과 역동적인 비율로 0.24의 우수한 공기역학 효율을 자랑합니다. 측면의 대형 22인치 휠과 짧은 오버행은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하고, 유려한 루프 라인은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아반트의 비율을 제공합니다. 특히 경사진 D 필러..
폭스바겐 승용 브랜드와 폭스바겐 상용차가 현지시각 9일, 함부르크에서 ID. 버즈(ID. Buzz) 와 ID. 버즈 카고(ID. Buzz Cargo)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새로운 운전자 보조 및 충전 시스템 새로운 모델의 보조 시스템은 운전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ID. 버즈와 ID. 버즈 카고는 지역 내 경고 시스템인 ‘Car2X’를 기본으로 탑재해 다른 차량 및 교통 인프라 신호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위험을 감지한다. 또한 긴급 제동 시스템 기능을 포함하는 프론트 어시스트와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인 레인 어시스트도 기본으로 탑재한다.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함께 새로운 보조 기능들도 ID. 패밀리에 적용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집단 데이터를 활용하는 트래블 어시스트는 전체 속도 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세계 유수의 자동차를 제치고 ‘2022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 2022)’로 최종 선정됐다. ‘영국 올해의 차’는 탑기어(TopGear)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 2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뽑힌 10개 차종을 대상으로 선발되며, 이 가운데 아이오닉 5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후보에 오른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는 피아트500-e(부문상 : Best City Car), 스코다 파비아(Best Supermini), 기아 씨드(Best Small Hatch), 아이오닉 5(Best Family),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Best Estate),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Best S..
지난 2월 국산차 판매량 순위 1위와 2위는 현대자동차 포터 2와 기아 봉고 3가 차지했다. 두 모델은 매달 판매량 순위 10위권 안쪽에 이름을 올릴 만큼 많이 팔리는 모델이지만, 유독 전기차 판매량이 늘어나며 눈길을 끌었다. 2월 현대차 포터 2의 판매량은 7,995대로 1월 대비 약 46.9% 증가했고, 순위는 1순위 상승했다. 하지만 세부 모델 판매량을 살펴보면 일반 내연기관 모델이 1월 5,402대가 판매됐던 것에 비해 2월은 5,038대가 판매되어 오히려 판매량이 감소했다. 반대로 전기차 모델인 포터 2 일렉트릭은 1월 41대가 판매됐지만, 2월은 2,957대가 판매되며, 판매량이 급격히 상승했다. 기아 봉고 3도 마찬가지다. 2월 봉고 3 전체 판매량은 6,230대로 1월 대비 약 37.7% ..
이번 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의 국고 보조금이 확정됐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AWD 단일 모델로 운영되며, 차량 가격은 7,332만 원이다. 2022년 보조금 상한제 기준 금액인 5,500만 원을 넘는 금액으로 보조금의 50%가 지급된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19인치 휠 장착 모델은 국고보조금 349만 원이 지급된다. 77.5kWh 용량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상온 408km, 저온 353km다. 20인치 휠을 장착한 모델은 주행거리가 소폭 줄어든다.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상온 376km, 저온 333km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용량은 77.5kWh로 동일하다. 국고 보조금은 19인치..
기아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 온라인 시상식에서 EV6가 최고의 영예인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1일(화) 밝혔다. EV6는 최종 후보에 함께 오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엔야크 iV 등 6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유럽 23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6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전문 심사와 투표를 거쳐 진행됐다. 1964년 첫 시상이 시작된 유럽 올해의 차는 미국의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NACTOY)’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
25일(목)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의 주요 사양과 가격이 공개되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GV70 전기차는 제네시스의 중형 럭셔리 전동화 SUV로, 배터리의 이상적인 배치와 서스펜션 튜닝 등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빠르고 강력한 전기차 특성을 최적화했다. 최고출력 320kW(435마력), 토크 700Nm(71.4kg.m) 강력한 동력성능 AWD(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GV70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부스트 모드시 360kW),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특히,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켜 보다 역동적인 전기차 경험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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