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소속 아티스트 프로듀서 그레이와 래퍼 우원재, 가수 이하이, 프로듀서 구스범스가 계약 종료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우원재 인스타그램/이하이 인스타그램)
(사진=우원재 인스타그램/이하이 인스타그램)

기획사 AOMG는 지난 28일 공식 SNS에 한 게시물을 올려 팬과 많은 이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알렸다. 해당 게시물에 AOMG 측은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라며 "그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AOMG는 지난 2013년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기획사로 2021년 박재범이 대표직을 내려놓은 이후 김수혁(DJ 펌킨)이 회사를 이끌어왔다. 또 최근에는 김수혁 대표도 사임해 유덕곤 대표가 후임을 맡게 된 바 있다.

(사진=우원재 인스타그램
(사진=우원재 인스타그램

계약이 종료된 래퍼 우원재는 “제 20대는 그냥 AOMG 딱 이 네 글자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단 하나도 빠짐없이 행복했던 기억들뿐이라, 제 마음 한구석이 이리 시린가 보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하이 역시 “저는 또 다른 방향으로 제 길을 가려고 한다. 짧지만 긴 시간 동안 정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아쉬운 마음도 크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이하이 인스타그램)
(사진=이하이 인스타그램)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각자도생인가?”, “소속사가 많이 변했나”, “요즘 물의가 있긴 했어”, “그래도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AOMG 아티스트는 사이먼 도미닉, 로꼬, 코드 쿤스트, 기안84 등이 속해 있다.

오토버프_오아민 에디터<oam@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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